오늘의 촛불문화제를 보면서 경찰의 강경대응에
답답함을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5공 때의 진압경찰을 보는 듯한 모습에...
시민들의 손에는 쇠파이프와 화염병 대신 촛불만이 들려 있었습니다.
모두가 비폭력을 외치고, 그런 와중에 살수차를 동원한 무자비한 폭력진압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이게 과연 대한민국의 공권력이란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명의 오만이 모두를 이런 상황으로 만든 것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한 정당의 자기 기득권 챙기기에 이골이 나려 합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